민들레모임-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공지영씨가 쓴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를 보았습니다딸에게 쓴 편지글이라 여러 철학적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지요그리고나는 어떤 경우 아이를 응원할 수 없을까에 대해 얘기도 나눠보았습니다역시나 사람들은 참 다양하여 여러 이야기들이 나왓습니다다..
작성자 : 전주리등록일 : 2013.01.23조회수 : 7032
11월 20일 독서회 후기민들레 모임했습니다.단촐하게 넷이 앉아서 했네요대안학교 이야기도 했지만 아이들 은둔에 대해 우울증에 대해서도 많이 얘기했고요~아이들과 얘기하는 것에 대해 나누다가다음 모임에서는 대화법에 대해 하기로 했습니다....그래서 책은 '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'로 정했습니다모임날은 12월 4..
작성자 : 전주리등록일 : 2012.11.20조회수 : 7529
10월 9일 민들레 모임 후기추석 지난 다음이라 그런지 많이들 못오셨네요그래도 새로 오신 분이랑 오랜만에 오신 분이 있어 아주 허전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온 얘기는 내 아이가 옆의 장애 아이를 싫다고 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? 에 대해 여러 얘기를 나누었구요발제문은 첨부합니다 --..
작성자 : 전주리등록일 : 2012.10.10조회수 : 6819
'사람 책' 읽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3개 도서관 중 하나인 달빛마루도서관에서 ‘휴먼 라이브러리(Human Library)를 6월30일 진행합니다. "당신의 삶이 한 권의 책입니다.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이 책이 되는,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람 책을 만날..
작성자 : 느티나무등록일 : 2012.06.20조회수 : 9289
[느티나무 도서관 탐방 후기] 수지고 인문학독서토론부6월 1일(금) 오후.빡빡한 학교 공부에서 잠시 놓여 15명의 아이들이 느티나무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. 책 읽고 토론하는 활동에서도 잠시 벗어나 좀 쉬고 싶었나 봅니다. '얘들아 오늘은 그냥 좀 놀자~'그래봤자 두어 시간인데, 이렇게 화창한 날에 이런 호사를 누릴 줄 몰랐습니..
작성자 : 김안나등록일 : 2012.06.01조회수 : 6666
달항아리 '세상은 큰 놀이터다'독서회 후기를 올리기로 해놓고 깜박 잊고 명절이 지났다는...겨우 생각나서 정리합니다8월 25일에 했는데 이제 올립니다그려~김정산의 '세상은 큰 놀이터다' 를 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 역사소설을 좋아하는데 김정산은 정말 재밌는 '삼한지'를 쓴 작가입니다세상은 큰 놀이터다의 작은 제목은 화랑세..
작성자 : 전주리등록일 : 2011.09.16조회수 : 5658
달항아리 독서회 했어요어렵게 모여 독서회를 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.아무리 잡아도 모두 모일 수 없어서 셋이서 모여서 했습니다.류은주 정경미 전주리 책은 '무엇을 할 것인가'를 읽었습니다.'다른 십대의 탄생'이란 책에서 십대인 주인공이 인생을 걸고 추천할 책이라고 하길래세간의 편견을 딛고 읽어보자고 했었는데역..
작성자 : 전주리등록일 : 2011.07.18조회수 : 5213
익숙한 말들의 간악함 <우리교육>에서 나온 기자들이 <오늘의 교육>이라는 새로운 잡지를 만들었습니다.이번호가 창간호인데요, 서평을 청탁받아 글을 하나 썼습니다.요즘 일본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드는데요, 익숙함에서 벗어나는게 참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.사랑..
작성자 : 대마왕등록일 : 2011.03.20조회수 : 6655
정치의 발견, 절반의 민주주의이번달은 유독 서평청탁이 많았습니다.아직도 두 꼭지가 남았는데요...아는 사람의 책을 서평하는 건 참 곤란한 일이기도 한데요.그렇다고 아는 사람이라 서평을 못 쓴다고 할 수도 없고.아는 사람이니 무조건 좋다고 서평을 쓸 수도 없고.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평을 할 수도 ..
작성자 : 대마왕등록일 : 2011.02.15조회수 : 5829
더글러스 러미스의 '래디컬 민주주의'제가 최근에 번역하고 있는 책입니다.언제쯤 번역이 끝날지는 모르겠지만^^;; 참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.아래 내용은 들어가는 글과 그 글에 대한 저의 간단한 느낌입니다.번역이 끝나면 도서관에 잽싸게 갖다놓겠습니다.^^ 더글러스 러미스(D. Lummis)가 쓴 [래디컬 민주주의(Radi..
작성자 : 하승우등록일 : 2010.06.21조회수 : 6691
아나키즘에 대한...책을 읽다보면 우연히 가슴에 꽂히는 문장을 만날 때가 있다. 그러면 참 기쁘다.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통할 수가 있구나.... 신기할 따름이다.몇달전 읽은 '다르게 사는 사람들'-경향신문사 엮음 이란 책에서 본인은 아나키스트가 아니라고 말한 박홍규님의 다르게 사는 삶..
작성자 : 작은파도등록일 : 2010.03.29조회수 : 6328
이 책 추천해요.^^(우리반 인터넷 소설가) 푸른책들에서 나온 이금이님의 신작으로 청소년소설입니다.청소년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 참 재미있고 작가의 날카로움에 괜시리 다아~ 지난 청소년시절의 단편들이 아프게 찔리는 듯한 소설입니다.우연히 길을 걷다 들어간 집주변의 고등학교 복도에서 교실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랄까?..
작성자 : 작은파도등록일 : 2010.03.24조회수 : 6334
<미스클럽> 2010년 상반기 함께 읽을 책^^추리 공포물이란 장르에 대해선 완전 문외한이었는데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 줄 모른다고 딱 그렇습니다.^^킬링타임용, 뻔한 스토리위주의 감각적 소재, 유혈이 낭자한 자극적인 장면묘사, 또 개인적으로 공포에 대한 무한한 두려움...등등등. 나름 별볼일 있겠나 싶은 편견에 가득한 장르였는..
작성자 : 작은파도등록일 : 2010.03.01조회수 : 5983
[미스클럽] 우부메의 여름비록 미스클럽 맴버 6명중 다 읽어온 사람은 캔디님과 저 둘 뿐이었지만 장시간에 걸쳐 화제 만발하게 이야기를 나눈 책이었지요.^^(나머지 사람들에게 뒷 내용 이야기해주기, 지루한 대목 잘넘기기 충고, 결말 암시해주기, 작가의 의도 이야기 나누기등등의 읽기 포인트을 제..
작성자 : 작은파도등록일 : 2009.08.20조회수 : 6042
아는 만큼만 보이겠지요!제가 아이를 낳아 길러보기 전에는... 어디를 가든,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'세상에서 아이들을 제일 좋아한다'라고 공언했었습니다. 세상에서 아이들만큼 예쁘고 사랑스럽고 근심을 잊게 해 주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했지요. 최근 공부한 내용을 생각해보니...아마도 저도 '동심천사주의'와 '짝짜꿍..
작성자 : 이쁜 ㅎㅅ이가등록일 : 2005.03.23조회수 : 5689
2기 후일담.......이번주에는 '쿠슐라와 그림책'을 마쳤는데 관장님 왈 "이 책을 읽고 난 뒤 너무 감동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선물을 했다."고 하셨어요. 정신지체아라고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관심과 보살핌으로 쿠슐라는 정상아 못지않게 너무 예쁘게 자랐다. 그건 이 부모의 의지와 사랑으로 키웠으며..
작성자 : 박명희등록일 : 2005.03.22조회수 : 5965